역대하 17:1-19

여호사밧은 왕이 되어 산당과 우상을 제하여 버리고,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대로 행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유다 사방의 나라에 두려움을 주셔서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셨고 조공을 바치는 나라들도 있었다. 내 힘으로 살아보려고 하고, 지키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가.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또 다른 문제가 찾아오는 것을.... 하나님이 도와 주셔야 한다.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한다. 그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던 여호사밧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따를 뿐 아니라, 유다 백성들에게도 방백들과 레위인을 보내 말씀을 가르치게 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따른다는 것은 '말씀'을 따른다는 것이다. 그런데 말씀에 무식한 사람이 어떻게 말씀에 순종 할 수 있겠는가. 말씀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는 말씀을 읽고 '아~ 감사로 아뢰는 것이구나'를 깨닫고 원망과 한숨이 아닌 감사로 기도하는 것을 행할 때,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다. 요즘은 더욱 더 내가 말씀에 무식하지 말아야 이 땅에서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님, 말씀을 펴서 읽을 때 나의 눈을 열어 보게 하시고, 순종의 마음을 주소서. 그래서 약속하신 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담대함과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