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0:20-21:1

전쟁이 일어나게 생겼는데, 여호사밧과 백성들이 한 일은  노래하는 자들에게 거룩한 예복을 입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한 것이다. 그 내용은 '여호와께 김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였다. 지금 감사할 때인가? 감사가 나올 만한 상황인가? 그럼에도 감사의 찬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준 선지자를 신뢰했기 때문이다' 유다 백성이 찬양할 때 하나님은 적군들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 암몬과 모압이 세일 주민을 쳐서 멸하고, 다시 암몬과 모압이 서로 죽인다. 유다백성이 한 일은 적군의 물건을 가져오는 것 뿐이었다. 얼마나 탈취물이 많았는지 3일동안 거두었다.  내가 기도를 한다고 하면서 얼마나 감사하며 기도했는지... 어쩌면 내 기도를 들어 주실 것 같지 않아서, 믿음이 없어서 더 크게 부르짖고 힘겨운 기도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기도라는 수단을 통해 무엇을 해 보려고 애쓰다가 낙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기를 원한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고 찬양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 오늘 감사절 아침에 감사의 목록을 적어보자. 그리고 감사하자. 날마다 내 삶속에서 감사가 떠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