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2:1-12
아하시야가 여호람을 이어 유다의 왕이 된다. 그는 하나님을 버리고 아합의 길을 따랐다. 왜 왕 마다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있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르는 자가 있을까? 눈에 보이는 것만 따라가는 이유는 무지하기 때문이다. 율법책을 멀리하고 깊이 묵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이익과 눈에 보기에 좋은 것을 따라가면 결국 망할 길로 접어들게 된다. 하나님께 관심이 없거나, 말씀 속에서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말씀을 멀리하게 되고, 결국 말씀이 없기에 나의 생각과 나의 마음이 가는 대로 결정하게 된다. 내가 잘 하고 있고,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뒤에는 끊임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다. 다윗의 등불이 되어 주시겠다는 말씀처럼, 그의 자손들이 멸절의 위기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아하시아를 남겨 두시고, 요아스를 구해 내신다. 내가 하나님을 이해할 수도 없지만, 또 이길 수도 없다. 이기려고 하고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올무에 빠질 뿐이다. 내가 할 일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 이고, '순종의 삶'으로 친밀함을 누리는 것이다. 여전히 연약해도 나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향해 손을 뻗치기 원한다. 원망이 아닌 신뢰의 삶을 살기위해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한다. 이런 저런 고난을 통과하며 불순물이 제거되고 순금같은 신앙인으로 성숙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