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화) - 
역대하 24:17-27

여호야다가 죽은 후 요아스 왕을 아달랴를 따르던 유다 방백이 찾아와 절하며 그들의 자리를 다시 찾으려 할새 요아스는 그들의 말에 듣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셨으므로 그 죄로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유대땅에이르게 된다.
하나님의 사자로 다윗의 왕조를 이어가기 위해 제사장 여호야다를 사용하셨으나 그가 죽은 후에 다가온 교묘한 세력들에 의해 넘어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모습이 그려짐이 안타깝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던 그를 이용하고자 했던 악한 세력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하신 하나님의 손길은 여호야다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를 감동 시키시매 옳은 길로 인도하시고자 하였지만 이미 그의 마음이 완악해짐으로 들을 수 없는 귀가 되어버린다.
이로 인한 그의 마지막의 평가는 그의 죽음을 왕의 묘실에 장사치 못한 왕이 되어버렸다.
이 모습이 내가 되지 않길 위해 늘 하나님의 말씀에 열린 귀가 되어 기도해야 함을 배운다.
당장 내게 듣기 좋은 말에 나의 마음이 열려 있지 않게 하시고 늘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귀담아 듣고 행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