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금) - 
역대하 25:14-28

온전치 못한 아마샤를 도우셨던 하나님의 손길로 에돔과의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음에도 그는 승리에만 도취하여 하나님 대신 전리품으로 가져온 에돔의 신을 예배하게 된다. 너무나 우둔하고 어처구니 없는 모습이지만 이것이 내모습은 아닐까 심히 두렵게 말씀을 대한다.
어제 큐티 나눔에서도 나누어 주셨듯 내게 문제를 허락 하심은 그 문제만의 해결을 위한 하나님을 찾음이 아닌 내 삶속의 모든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맡기는 삶으로 훈련 되어 당장 내 눈앞의 문제를 해결되는 것을 보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을 잊지 않는 날마다의 모습이 되길 담았음을 또 기억하게 된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 하는 삶" 이 될때 교만치 않는 것이며 하나님을 버리지 않는 삶이 되는 것임을 가슴 깊이 새겨본다. 말씀이 간신히 연명하는 시간이 되지 않기를....
기도함이 나의 사랑하는 자를 기다리며 함께 보내는 시간이 되길 소원하게 된다.
하나님앞에 옳지 않은 일을 행하였을때에도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다시 돌이킬 기회도 주신다. 무엇이 잘못인지를 정확히 찍어 말을 해주건만 그의 귀는 꽉 막혀 오히려 성을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쩔수없는 하나님의 작정하심이 또 아쉽다...
내버려 두실 수 없기에 멸하시길 작정될 수 밖에 없음이....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는 일은 돌이킴이다. 그것을 알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의지적으로 애써야 한다" 함을 배웠다.
내가 살아야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기에 내가 살기 위해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는것이다.
듣지않고 돌이키지 않는 아마샤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당연 패할 수 밖에 없으며 모든 착각과 오만의 아마샤의 통치가 종결부를 찍는다.
"하나님을 버렸기에 하나님도 버리십니다." 라는 도움말 첫두의 설명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습니다. 하나님을 버리지 않는 삶이 되기 위해 하나님을 생각하며 말씀에 반응하여 순종하며 기도하는 날이 되길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