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2020 화,
역대하 33:1-25
므낫세는 왕이 되고 이방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다. 바벨론으로 끌려갔을때 하나님께 간구한다. 어려움과 고난에 하나님을 찾게 되니 은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자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인 줄 알고 하나님을 섬긴다. 왕이 바뀌며 자꾸 후퇴하는 이유가 무얼까를 생각하다가 내삶의 어느 순간에 후퇴하는가를 생각해본다. 내가 본것, 생각한것, 욕심이 개입되면서 이겠지. 이렇게 하면 잘될것 같은 세상의 소리와 나의 불안과 감사보다는 교만이 싹트기 때문이겠지... 섬기라고 보내주신 자리를 망각하고 내가 무언가가 되고싶은 욕심이 내마음에 들어찰때 헐었던 것들을 다시 세우게 되고 하나님이 계신것을 잊고 어떤것보다 나의 욕망을 채우려는것이 가장 먼저이고 우선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잘 될때 모두가 교만해지고 개혁이 지속되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온전히 깊게 뿌리내리지 못하였기 때문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게을리 하기 때문이다. 날마다 나를 쳐서 복종시키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조급해 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갖기 원한다. 상황에 따라 기뻐하다 좌절하다 하지 않고 겸손히 주를 바라보며 믿음의 깊은 뿌리가 박히길... 주님이 필요하실때 마음껏 사용하시는 믿음의 대 가 이어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