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화) - 
역대하 33:1-25

히스기야가 죽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되었으나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고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우상들을 다시 만들어 섬기는 일을 자행하게 된다.  이전에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기억하는 일을 이어 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또다시 깨닫게 하신다. 도움말 서두에서 하나님이 인정하신 선한 왕이 몇되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므낫세의 악행이 유다땅에 위기를 맞게 되며 그때서야 하나님을 찾았던 므낫세를 기억해 주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회복 할 것을 만들어 가신다. 완전히 돌이켜지지 않는 마음이 아쉽지만 이모습이 내모습이진 않는지 돌아본다. 강하고 부할때 내마음을 하나님께 더욱 돌아보아야 할것을 그 당시에는 눈앞의 현실에 촛점을 맞추느냐 하나님을 잊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므낫세가 돌이켰지만 그를 이어 왕이 된 아몬 역시 악을 행하여 우상에게 제사하며 섬긴다. 므낫세가 스스로 겸손함같았지만 아몬은 스스로 겸손하지 않고 더욱 범죄하더니 결국 신하가 반역하여 왕은 궁중에서 죽임을 당하게 된다.
스스로 겸손한다는 것이 이처럼 어려운 일인가... 날마다 교만치 않고 겸손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며 나아가자. 늘 내마음이 한결 같이 주를 앙모하며 모든이에게 겸손의 모습이 되길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