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5:1-19
요시야의 지도 아래 유월절을 지킨다. 요시야 때에 지킨 유월절은 사무엘 이후에 가장 잘 지킨 유월절이라도 평가한다. 유월절이 이렇게 중요한 이유는 도움말에 나와 있듯이 '유월절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라는 것이다. 오늘날 내가 드리는 예배가 바로 유월절 축제와 같이 헌신과 기쁨이 있어야 한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표현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순종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결단하는 것이 바로 예배이다. 요시야가 지킨 절기가 이렇게 완벽할 수 있었던 것은 모세를 통해 전하신 말씀과,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행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왕과 방백들이 자신의 소유를 기꺼이 내어 놓았고, 제사장과 레위인의 헌신과 섬김이 즐거움과 기쁨이 되었기 때문이다. 억지로, 의무감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예배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나의 감사의 예물과 헌신을 기꺼이 드릴 때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쁨의 예배가 될 수 있다. 이 예배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요시야 때에 유월절이 완벽하게 지켜졌던 것 처럼... 하나님, 안디옥 교회가 하나님 기뻐하시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은혜의 날이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