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금) -
역대하 35:1-19
하나님의 율법앞에 옷을 찢었던 요시야 왕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유월절을 지켜 첫째달 열 넷째날에 유월절 어린양을 잡는다.
왕은 하나님께서 주신 절기를 지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모든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해 직분을 맡기고 격려하며 여호와의 전에서 짓무를 수행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심을 기억하고 기념하라고 주신 유월절이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와같이 지키지 못하였다는 기록이 남을정도로 전심으로 유월절을 지키려는 요시야 왕의 마음에 감동스럽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말씀에 기록된대로 이전에 지키지 못했던것을 바로잡으려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역대기의 이전의 왕들의 삶에서 잊혀졌던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금 회복하고 전심으로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은 이스라엘 땅과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것이다.
나 혼자 살아갈 수만 없는 이땅의 삶에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내게 주신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고 따라가는 것이 나를 살게 하는 것이며 그 말씀으로 살아갈때 하나님의 나라는 온전히 세워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실수하고 실패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다시 돌이켜 나의 모습을 회개하게 하시는 것이며 다시 일어나 주의 도우심을 선포하며 살아나게 하시는 것을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