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2:1-11

시인은 고통이 파도 같이 몰아치고, 사람들의 비방 소리가 물결처럼 휩싸여, 뼈를 찌르는 칼 같은 아픔을 겪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하나님을 갈망한다. 전에 경험하였던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있었기에 그 시간을 그리워 하고 갈망하는 것일게다. 내가 힘들 때 찾아 갈 고향 같은 곳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고, 더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기 원한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을 향한 나의 욕심과 욕망, 사단이 끊임없이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 시인처럼 '내 영혼아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끊임없이 나를 가르치고 붙잡아 일으켜야 한다. 말씀과 기도로 성숙해진 나의 영이, 쉽게 절망하는 나의 연약한 육을 향해 소리쳐야 한다. 그래도 내가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예전보다 훨씬 빨리 일어서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그 이유가 변함없이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 이라고 나는 믿는다. 기도해도 기도 응답이 없어도 계속 기도하는 것은 '믿음' 이 있기 때문이다. 기도는 곧 믿음이다. 내가 기도한 대로 응답을 받지 못해도  나와 하나님만이 알 수 있는 내면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그것이 친밀함이 되는 것을 믿는다. 넘어지고 일어서고를 반복하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한다. '기도하고 기다려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기도하고 기다릴 수 있도록 주님, 나에게 믿음과 인내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