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31-44
예수님께서 권위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병자들에게 손을 얹어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신다. 놀랍게도 그 광경을 보면서 사람들은 '그리스도' 라고 고백하지 못하는데, 귀신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 하나님의 아들' 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영적인 눈이 감겨 볼 수 없었지만, 영적 존재인 귀신들은 예수님을 알아 봤다. 귀신들의 고백에 예수님은 꾸짖고 말하기를 허락하지 않으신다. 도움말에 '예수님의 관심은 고백의 탁월성이 아니라 고백의 의도입니다' 라고 말하고, 또 '예수님의 정체와 그 능력을 알고 공개적으로 고백할 수 있다해도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아니라 귀신의 노예일 뿐입니다' 라는 말에 동의한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고 하면서 행동은 반대로 한다면 그 말을 진실하다고 믿을 수 있겠는가. 교회에 다니면서도 세상의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 사람들과 같은 말과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일까 생각해 봐야 한다. 그래서 말씀이 없는 믿음은 모래위에 세운 믿음일 뿐이다. 말씀을 자꾸 읽고 배우고 마음에 새겨야 한다. 그 말씀이 환란날에 나를 살리고 세우고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혼란한 세상, 무엇이 옳고 그런지 분별하기 어려운 세대 속에서 나의 생각이 아니라, 길과 진리, 생명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씀에 동의할 뿐 아니라 행할 수 있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