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누가복음5:1-11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밤새도록 수고 하였지만 허탕을 친 시몬 베드로...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예수님 말씀대로 했더니 그물이 찢어질만큼 많은 고기를 낚는다. 내 능력 내 수고가 아니라 주님께서 함께 하셔야... 그 말씀의 능력을 힘입어야 열매맺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보라 하신다. 열정적으로 열심을 내어 하고는 밀려오는 공허함 허탈함에 무기력했던 때 를 생각나게 하신다. 내 만족 내 열심이 그 동기이자 목적이었을 때 는 허무함이 어김없이 찾아오지만,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또 하기 싫어도 내 변명과 이유가 있다해도 “그렇지만” 하라하시니 말씀에 순종할때에는 참 큰 기쁨과 감사로 풍성한 은혜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신다. 밤새도록 수고 했다고 생색내며 빈 그물을 붙잡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도록. 또 종종 찾아오는 찢어지게 많은 물고기들에 눈이 팔려 주를 망각하며 살지않도록 오늘도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 가기를...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며 그곳에 그물을 던져 배가 가라앉을만큼 풍성하게 고기를 잡은 베드로- 여기까지가 내가 원하는 해피엔드 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물고기를 많이 잡기위한 믿음이 아니었나. 하지만 베드로는 달랐다. 예수님께 나는 죄인이라 고백하며 무릎꿇었다. 그리고 모든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있다. 가득 가득 그물이 찢어질 만큼의 풍성한 고기들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겠노라 는 이 마음이 참 믿음이 아닐까. 묻고 재고 예상하고 계획하고 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 의지하고 말씀에 기대어 가보기를. 베드로를 부르셨던 것처럼 지금도 제자를 찾으시고 부르시는 주님앞에 그냥 순종하며 손 들고 갈수 있는 믿음이 내게 있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