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21 화,
누가복음 7:1-17

믿음 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그냥 믿는다고 말하는것이 믿음이 아닌것은 잘알지만 오늘 본문에서 백부장의 이야기를 보면서 믿음뒤에 있는 진정한 나의 마음을 다시 보게 하신다. 이방인 이었지만 진정한 믿음과 자비로운 마음까지 가진 백부장을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셨다. 작은것도 귀하게 여길줄 알고 마음을 다해 사람을 사랑하였던 백부장의 모습은 소위 믿음이 있고 오랜 신앙생활을 자부하던 자들에게 도전이 되었을것이다. 믿음만이 아니라 나의 삶이 그러하기 원한다.
또한 불쌍한 여인에게 다가가 위로하시고 아들을 살려주신다. 때로는 불쌍한 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위로하신다. 무엇을 보였기 때문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과 고통속에 주님은 찾아오시고 위로하시고 고쳐주시고 해결도 해주신다. 믿음이 있기전의 나의 삶도 주님께서 붙들고 계셨고 듣고 계셨고 지키셨음을 깨달으면서 확신하고 감사하게 되었다.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함께하시는 주님,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