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1 수,
누가복음 7:18-35

요즘 말씀을 따라 어떻게 살아갈것인가를 좀더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다. 이뺨을 치는자에게 저뺨도 내밀라고 하셨는데 뺨한대 맞고 저뺨이라도 지키기위해 부던하게 애를 쓰고 고민하는 나를 보면서 내가 지켜야 하는것이 내 뺨이냐 믿음이냐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나는  완벽하게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정죄거리 낙심거리로 삼는것이 아니라 실족하지 않는 삶을 지켜가는것이 복이있는 삶이라 말씀하여 주신다. 광야의 삶이 자신의 삶임을 알고 부지런하게 말씀을 좇아 살던 요한도 예수님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묻는다. 확신이 없고 잘 모르겠다면 물어야 하고 깨우침을 받으면 그길로 실족함 없이 나아가야 하는것이 내가 살아가야하는 모습이라 말씀하신다. 오늘도 나는 주님께 무엇이 맞는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십시요.. 라고 기도했다. 그런 기도도 들으시고 응답하실것을 믿기에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께 의지하여 오늘을 살기 원한다. 오늘 하루가운데 넘치는 기쁨이 솟아나 만나는 모든이에게 그 기쁨이 전파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