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누가복음7:36-50
향유담은 옥합을 예수님의 발 곁에 가지고 와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으며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붓는 여인... 말씀안에서 익숙한 이 상황은 그림같이 아름답게 상상되지만, 정작 이 여인은 얼마나 간절하고 절실했을까...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웠다면 예수님께로까지 나아올수 없었던... 죄사함을 원하는 이 여인의 간절함. 세상을 의식했다면 아낌없이 예수님께 드려질수 없었던 여인의 향유. 그 감사와 사랑이 담긴 마음이 정말 귀하고 아름답다.. 처한 자신의 상황이나 세상보지 말고 때에따라 바뀌지 않는 용기가 부럽다. 이 여인처럼 주께 진정한 사랑을 표현하고 보여드리는 믿음이 내게 있는가 돌아보게 하신다. 오늘은 더 비워내고 더 주의 은혜로 채워지기를 기도한다. 그렇게 날마다 주님 바라보며 내게 있는 귀한 향유도 아낌없이 드릴수있는 마음으로 변화되어 가기를... 또 내가 기꺼이 향유로 부어질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이 좀 있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마음의 그릇을 넓혀가고 믿음의 깊이를 더해가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한다. 어제 목사님 말씀중에 감사는 잘 표현 못하면서 아쉬운것 불편한 것은 쉽게 표현하고 드러내며 산다-하심에 너무 공감이 되어 찔렸다. 넓히는 것 만큼 열려지고 채워지는 내면을 하나님 말씀으로 기도로 그리고 감사로 차곡차곡 채워가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제가 오늘 그리고 지금 예수님께 드릴수 있는 사랑의 표현 경배의 표현 감사의 표현은 무엇인지 스스로 물으며 작은 그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하며 순종해 보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