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1 목,
누가복음 7:36-50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자기 집에 초대했다. 죄있는 여인이 한 일과 예수님이 그 여인을 대하시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저여자는 누가봐도 죄인이고 자신은 누가봐도 정결한 사람이니 더욱 그러하다 느꼈을것 같다. 우리는 소위 드러나는 죄를 짓고 나쁜행위를 일삼는 많은 사람을 미워하고 경계한다. 그것이 너무 당연한것같지만 예수님의 시선에서는 작은죄와 큰죄가 나뉘어진다 하지 않으신다. 작은죄를 진자는 작게 큰죄를 진 자는 크게 주 앞으로 나오는 자, 눈물로 회개하는 자의 죄를 사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을 바라보며 아직 내안에서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르며 용서받을수 있는자와 그렇지 않은자를 판단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앞에는 사랑으로 다가가 예수님을 매일 초대하며 동행하며 살아간다는 착각을 하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주앞에 내가 죄인입니다. 그러나 그 죄를 사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거룩한 모양으로 다른사람을 정죄하며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