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1 금,
누가복음 8:1-15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 곧 주의 뜻대로 이땅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적 명성도 배경도 능력도 불필요하다. 오히려 사회적 멸시를 받고 귀신이 들였던 자 병들었던자, 악한자의 친척 모두 상관없이 자기가 가지고 할수있는대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섬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열매를 맺게 되는것이다. 그 마음으로 말씀을 받을때 그 말씀이 온전하게 심겨지고 지킬수 있게되며 인내로 열매가 맺어진다. 좋은 마음과 말씀을 따르기까지 시도하다가 기다리는것에서 많은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고 힘들어지는것 같다. 기다림은 깊게 뿌리내리고 단단하게 또 마음을 넓게 해주는 시간,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자리잡고 삶을 살아가는데 습관화 되도록 나를 바꾸는 시간이며 이 시간이 없이 결코 변화되거나 조금도 바뀔수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아무리 생각해도 바뀌지 않는 내 모습에 실망하기도 하고 낙심하기도 하게 되지만 그 시간들도 넘어서 내마음을 지키고 말씀으로 무장하여 견뎌냄으로 맺어지는 열매들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것인지 조금씩 깨달아 간다. 무엇보다 말씀이 뿌려질 내 마음을 주님께 드리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되 조급해하지 않고 인내의 시간을 주님과 함께 기쁘게 걸어간다면 나에게도 언젠가 허락하신 열매들이 맺히는것을 경험하는 날이 오겠지... 그날을 기대하고 사모하며 오늘 하루를 주님이 주신 마음을 담아 살아가기 원합니다. 주님 함께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