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누가복음8:16-25

1) 16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아래두지 말고 등경 위에 올려 놓으라 하신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인 것이 알려지기 마련이라 예수님은 등불비유로 말씀하신다. 
모든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숨기고자 하여도 숨길 수 없다. 내안에 악함도 선함도 숨길수 없이 말에 행동에 얼굴에 또 지나온 삶에 묻어나기 마련이다. 선함을 드러내지 않겠노라 겸손한척 살지 말고 악함을 꼭꼭 숨기느라 위선적으로 인위적으로 살지도 않도록 자연스럽게 빛 되신 주님 따라가며 그 빛을 담아내는 하루하루 되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아무리 작은 빛 일지라도 어둠앞에서는 확연히 그 빛이 드러나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됨을 기억하자. 빛으로 오신, 어두운 이 세상에 참 빛 되신 예수님의 그 맑고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등불로 살아가기 소망한다!!

2) 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예수님과 제자들은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던 중 광풍을 만나고, 이에놀란 제자들은 우리가 죽겠노라 염려하며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운다. 바람과 물을 꾸짖으시며 잔잔하게 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믿음이 어디있느냐’ 물으신다. 분명 예수님이 먼저 제자들에게 강을 건너자 하셨고 그 여정안에 쭉 함께 하셨음에도 광풍은 불어옴을 그리고 예수님이 계셨음에도 제자들은 여전히 두려워하고 겁을 내었음을 보며 이 두가지에 주목하게 된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도 살아가며 크고 작은 광풍이 두렵게 하고 위협할 수있음을 그러나 언제나 곁에 계신 예수님 의지하며 나아가면 인생의 바람과 물결이 잔잔해진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나의 믿음이 어디있는가 말씀을 묵상하며 생각해 보고 돌아보는 오늘이 감사하다. 얘야 함께 호수를 건너자 손내밀어 주시는 분, 바람과 물 조차도 순종하여 잔잔케 만드시는 분. 도움말처럼 ‘내 인생의 배에 올라 나와 함께 하고 계신’ 예수님이 계셔서 참 감사하다. 예수님의 능력과 사랑을 신뢰하며 믿고 담대하게 감사로 한 걸음씩! 그렇게 끝까지 주님과함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