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21(토) -
누가복음 8:16-25
빛이 어두움을 밝히듯 이 세상에 숨은것이 장차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음은 빛되신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에 더이상 어둠과 죄악이 아닌 빛을 통해 투명한 삶을 살아가게 하심이 은혜임을 깨닫는다. 이런 빛 앞에 감히 누구를 비판하고 원망하고 정죄하는 일을 일삼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나에게는 너무 관대하여 숨기고 싶은 나만의 비밀을 간직한들 언젠가는 드러 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좀 더 인식하며 의식하며 살아간다면 조금 더 떳떳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행하는 삶이 되기를 구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셨을때 풍랑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주무실때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어 그들에게 어찌해 주실것에 대해 구할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믿음에 대한 질문을 던지신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수많은 기적과 병고침을 보았던 저들의 믿음의 모습은 나와는 상관 없는 예수님이심을 볼 수 있지 않던가... 나의 믿음이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말씀이 나의 마음과 생각과 삶에 절대적으로 작용하길 원한다.
나의 믿음이 주님의 말씀만으로 온전히 행해지는것을 경험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