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21 수,
누가복음 9:18-27
나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하는가. 예수를 따른다는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 예수는 그리스도 이시며 그리스도를 따른다는것은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이라 말씀해주신다. 안전한 나라에서 안전하게 문제없이 살아가면 편안한 삶을 살수 있겠지만 그것이 과연 진짜 안전할까, 행복할까, 내가 그리스도를 더 알아갈 수 있을까. 주님품이 아니면 안정하고 평화로운곳이 없다 고백하지만 주님을 따르며 살아간다는것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것은 내가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을 지키기위해 열심히 살아가는가. 참 생명 과는 관계없는 것을 쫓기위해 치열한 싸움을 하지는 않는가. 탐욕과 폭력 불의와 무자비함에 저항하는것은 목숨을 거는 모험일수밖에 없다 라고 말한다. 목숨을 건다는것은 끝까지 예수를 따르는것을 말하는것이 아닌가. 선을 그어 거기까지 따르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하고 더이상은 못합니다... 내가 할수 있는 거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라고 하며 살고있는 내모습.... 너무 연약하다. 죽을 각오로 정의, 평화, 사랑, 공생을 추구해야 하나님 나라의 생명을 얻는다 라고 도움말이 말해준다. 죽을 각오가 되어있는가. 나에게 묻는다. 그 각오가 아니면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할수 없다. 성령님, 오늘도 나를 깨우시고 불같은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작은 몸짓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한걸음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