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21 (목) -
누가복음 9:28-36
제자의 길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따라 가야함을 가르치신 후에도 제자 몇을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신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이유는 분명한 사명이 있었음을 아셨고 그 일을 감당하시기 위해 주님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신다.
기도할때 힘이 생기고 능력이 생겨지는 것을 알려 주시는듯 하다. 기도의 본을 보여 주시고 제자들에게도 주신 사명을 감당 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모세와 엘리야가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님께서 별세 하실것을 말하지만 그뜻을 알아 듣지 못한 베드로의 반응은 마냥 영광중에 머물기를 바란다.
나는 분명한 하나님 나라의 뜻과 비밀을 알고있는지 생각해본다.
이미 오래전 이땅에 오신 주님의 역사는 끝이 아닌 소망의 빛으로 다실 오실 나의 주님이시다.
이 분이 오늘 나에게 기도하며 나의 사명을 향해 나아가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자. 나를 버리고 나의 편안함에 머물지 말고 좀더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둔 자답게 오늘의 나의 삶의 촛점을 맞추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