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28-36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기에 끊임없이 기도하셨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신 후 나타난 마귀는 시험을 다 한후에 '얼마동안' 떠나 있었다. 히브리서 2:18 에서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시험을 이기시기 위해 기도하셨고, 십자가 라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셨고, 복음 전파를 위해 어린 양을 이리 속으로 보내는 것 같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용모가 변화되는 하늘의 영광을 미리 맛보았고,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을 들었다. 미래를 알 수 없기에  두렵고, 끊임없이 나의 마음을 공격하는 사단의 유혹을 이길 힘도 없고, 주께서 주신 사명은 커녕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삶이 아닌가.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따로' 떨어져 기도하셨고,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셨고,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고, '습관'을 따라 기도하셨다. 그리고 누가복음 21:36에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말씀하신다. 말씀을 읽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기도에 더 깊이 들어가기를 원한다. '말씀과 기도'로 승리의 삶 살도록 은혜위의 은혜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