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28-36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를 대리고 산에 갔지만, 주님은 기도하시고  베드로는 잠을 잤다. 얼마나 오랫동안 기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베드로는  잤다. 예수님도 피곤했을텐데....
베드로는 아직 다가올 미래의 고난을 알지 못했기에 그리 간절함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육신이 하라는 것을 따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당심이 어떻게 죽으실지 아시기에  마음 편하게 주무실 수 없었다.  나도 지금이 편하오니 이곳이 좋습니다.  라고 고백하듯 그저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한다  기도도 말씀도  큐티도 간절함이 그리 많지 않는 나의 모습을 본다. 좀 더 주님의 마음으로 이 땅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도 주님과 함께 함으로 갖는 benefit 있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예수님의 용모가 변하고 광채가 나는 모습, 하나님의 음성 '그의 말을  들으라'. 힘들고 어려워도 지치고 힘겨워도 항상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면 남이 볼 수 없고  가질 수 없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것 오직 주님만이 내게 줄 수 있는 그것을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