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누가복음9:28-36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나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예수님과 함께 기도하러 산에 갔다가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변화되신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을 본다. 베드로는 모세와 엘리야가 떠나려고 하자 예수님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짓고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와 영광중에 머물기를 원했다. 여기가 좋사오니... 이 마음이 참 공감된다. 이대로가 좋아요... 이대로 머물고 안주하고 싶어하는 마음...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이 (우리가...) 변화산에 머물기보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기를 원하심을 보게 하신다. 도움말에 ‘아직은 영광을 누릴때가 아니니 영광을 바라보며 고난의 길로 가라는 의미... 우리는 예배때 예수님의 영광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 영광에만 머물려 하지 말고 불의에 맞서고 죄와 싸우며 약한 자를 돌보기 위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영원한 영광은 그 길 끝에 있습니다’/는 부분이 콕 와닿았다.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자기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 평안하고 평탄하고 보기 쉬운 길 보다 주님과 함께가는 길 을 기꺼이 선택하는 용기와 믿음이 내게 있었으면 좋겠다. 

29,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주님의 변화를 보게된다. 살아가는 일 분 일초안에도 나의 시선을 뺏고 이목을 사로잡는 것이 너무너무 많은 이 세상... 오직 예수만 보이는 듯 살아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해보게 하신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만족하고 기뻐하며... 그리고 또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 감사 할 것들이 많음을 보고 느끼게 해 주셔서 오늘도 참 감사합니다! 오직 예수! 주님 바라보며 끝까지 주님과 함께 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