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1 (토) - 
누가복음 9:51-62

예수님이 승천하실 기약이 차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고 앞서 사자들을 보내사 예수님을 위하여 준비 하고자 사마리아 땅에 들어가매 그들이 받아 들이지 않는다.
마땅히 가야할 길을 가시고자 할 때에도 순탄치 않음에도 아량곳 하지 않으시고 그 뜻을 따르지 않는 제자들을 향해 나무라심을 본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 코자 마음의 결심으로 나아갈때 방해는 언제든 도사리고 있는 현실을 있지 않던가...
감히 하나님께서 맡기신 그 일을 따르고자 순종의 모습을 보이신 예수님의 수난 그리고 승천하실 일이 기다리는 시점에서 주님은 여전히 제자들뿐 아니라 주를 따르고자 하는 자들에게  온전히 따를 것을 요구하신다.
자신들이 먼저 주님을 따른다 말하여 "나를 따르라" 하시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늦추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음을 말씀하신다.
나의 믿음이 주님을 위한 삶이라 말하지만 온전한 모습으로 따라 가는 자 인지 돌아보게 된다.
다시 오실 주님이 언제일지도 모르면서 잠깐만요... 를 외치는 모습이 얼마나 많던가...
내가 바라는 하나님 나라를 다시 그려보자. 하나님나라에 합당한 삶은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않는 자이여야 한다.
사단은 나를 자꾸 타협하게 함을 직시하자. 내삶에구멍나지 않게 말씀과 기도를 놓칠 수 없음을 기억하며 또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