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0:25-42
어떤 율법교사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느냐고 예수님께 물었다. 그것은 예수님의 대답으로 자신이 배울것을 위한 질문이 아니고 자기의 대답이 옳은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가 옳게 대답하는 말대로 행해야 살리라고 하셨다. 율법을 외우고 교사 노릇은 하지만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또 내 이웃이 누구냐고 예수님께 물었다. 예수님은 문화적으로 격리된 사마리아 사람이 알지도 못하는 강도에게 당한 유대인을 구해주는 비유를 주셨다. 옳은 질문은 내가 이웃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 것이다. 이웃을 선택하려는 것은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 모습이다. 내 옆에 사는 사람들만이 이웃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내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도움이 별로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쓸데없는 경계를 없애고 누구나 가난하고 약하고 병들고 배 고픈 사람들을 이웃으로 도와주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심령이 약한 죄지은 우리들을 구원하시고 천국의 문을 열어 주시려고 예수님을 희생하셨다. 내가 할 수 있는 헌신은 아주 작지만 그래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길을 위한 의무다. 매일 같이 세상일을 염려하고 그심하며 분주한 마음으로 살던 마르다같이 되지 말고 영생의 길을 준비하는 것을 나의 삶의 프라이오리티로 만들기 원한다. 예수님의 발 앞에 앉는, 좋은 편을 택한 마리아 같은 성도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