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14-26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자 말 못하던 자가 말을 하게 된다. 모인 무리가 놀랍게 여기지만 더러의 사람들이 '그가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말하고, 하늘의 표적을 보이라고 말한다. 내가 믿고 싶지 않은 것은 어떠한 증거를 보여줘도 믿지 못한다. 믿지 않으려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를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물으신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라는 말처럼.... 이런 악한 마음이 내 안에 없다고 말하지 못하니, 나는 죄인 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없이는 오늘도 살아갈 수 없다. 도움말에 '의심과 불평이 가득 하다면 믿음의 대상이 아닌 나 자신을 살펴 보십시오'라고 말한다. 지난 토요일 기도 모임에 말씀을 들은 후 나는 매일 '하나님, 오늘 저에게 불만이나 실망스런 일이 있으시나요?' 묻는다. 그리고 잠시 기도를 멈추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기다린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지만, 내가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된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를 깨끗하게 하셨는데 내가 그 자리를 지키지 못함으로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해지는' 일이 없기를 기도한다. 점점 더 거룩을 향해 나아가고, 점점 더 하나님을 갈망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기뻐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