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27-36

예수님은 혈연관계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는 좋은 가문, 학벌, 외모를 복이 있다고 말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된 자이고 큰 자이다. 외롭고 텅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해 무엇인가를 더 가지려고 애쓰기 보다, 말씀의 빛이 내 안에 들어와 밝게 비추어 주시기를 기대하자. 그 빛이 내 안에 비춰질 때 나의 만족을 위한 외적인 표적을 구하며, 의심하던 일이 멈춰질 것이기 때문이다. 영적인 눈이 열려지기를 기도한다. 바다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함이 없어지지 않듯 세상의 것이 나를 만족시켜 주지 못함을 기억하자. 도움말에 '탐욕으로 내 눈이 어두워지지 않으려면, 주님이 바라보는 곳을 함께 바라보는 밝은 눈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한다. 답은 정해져 있지만... 몸이 반응을 못하는 것이겠지. 내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삶을 살아갈 때 성령께서 도우시고 함께 하실 것을 믿는다. 올 한해 말씀과 기도로 '전심전력' 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했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갈 수 있도록 주님... 저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힘을 더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