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누가복음11:14-26

14-19 예수님께서 말 못하게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는 기적을 보며 무리들은 ‘놀랍게’ 여기지만... 더러는 바알세블을 힘입어 귀신을 쫓았다 비난하고, 더러는 진짜 하나님으로 부터 온 능력인가 예수님을 시험해 보고자 하였다. 같은 것을 바라보고도 각기 저마다의 잣대로 판단하고 단정짓는 모습.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신에 차서 비난하고 확인받으려는 모습. 나는 저런 모습이 없다 할 수 있을까? ‘의심과 불평이 가득하다면 믿음의 대상이 아닌 나 자신을 살펴보십시오. 믿고 있다면 믿음 자체가 기적이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자체가 표적입니다’/는 도움말이 참 와닿는다. 정말 누군가를 신뢰하고 믿는다면 구지 그 이유를 찾아 물을것도 없음을... 그냥 좋고 그냥 믿는건데... 그런데 왜 하나님께는 표적을 구하고 확인받고 싶어할까. 믿음이 있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을 믿는 것, 믿을수 있음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새삼 감사하는 오늘이다. 의심하고 불평하고 분쟁하는 자 되지 않도록 오늘도 나를 말씀으로 돌아보고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26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는 귀신의 말에 정신이 퍽 든다. 귀신이 나갔다고 안심할 것도 아니고 아무리 내가 청소하고 수리해도 안심할 수도 없다. 아무리 청소한다 해도 여전히 공허하게 비워있다면 귀신이 더 한 무리를 이끌고 올때에 어쩔수없이 항복할 수 밖에 없음을 보게 하신다. 예수님으로 채워져야 하고 말씀으로 주 은혜로 채워야 한다. 말씀으로 기도로 그 틈을 메워가야 그래야 사단이 들어올 수 없음을... 기억하자. 신앙의 감격과 체험의 자리를 하나님의 말씀과 변화된 삶으로 채워가고 있습니까? 도움말 질문을 묵상하며 오늘도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말씀을 살아내는 그리스도인 되기를 바라고 기도하며 이 아침을 열어갑니다. 하나님의 통치함을 받는 주의 나라 백성으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갈수 있도록 오늘도 성령님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