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1 토,
누가복음 11:37-54

율법을 중시하고 그것을 벗어남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무엇이 있는가를 물어보신다. 문제는 율법을 따르는것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 있는것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내 마음에 무엇이 있는가 매순간 점검하지 않으면 말씀을 많이 알고 잘 지키고 열정과 시간을 쏟는다 해도 화가 될수밖에 없는것이다. 차가운 마음으로 말씀이 나를 잠깐 스쳐가도록 성경읽기를 반복하는것은 아닌가. 그래서 말씀과 기도의 병행이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말씀을 접할때마다 뜨거운 깨달음으로, 기도 할때마다 내 깊숙한 내면이 주의 사랑으로 변화되어지길 원합니다. 내 생각의 틀에 주님을 가두지 않고 주님 말씀에 뜨거운 가슴으로 지혜롭게 반응하고 분별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