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1-12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면 바리새인처럼 '외식' 할 수 밖에 없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모든 것을 보고 알고 계시고, 죽은 후에도 지옥에 던져 넣을 권세 있는 분이기에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한다. 하나님이 두렵지 않기에 사람이 두려운 것 아닌가. 예수님은 나를 '내 친구' 라고 불러 주신다. 참새의 삶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하물며 값 주고 사신 나의 삶을 주관 하시지 않겠는가. 내일이 두렵고 살아갈 힘이 없음을 염려하지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고 하신다. 고난도, 사람도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잠언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는 말씀 처럼 내가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한 애씀이 있어야 한다. 아무것도 안 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은 아무것도 뿌리지 않은 땅을 바라보며 싹이 나고 열매 맺기를 바라는 것이다. 전염병으로 불안했던 작년 한해... 많은 생각을 했고, 너무나 연약한 나의 모습을 많이 봤다. 올 한해 전심전력 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한다. 예수의 제자 베드로가 사도 베드로로 변화된 처럼, 살기가 등등하여 믿는 자를 죽이려던 사울이 복음을 위해 생명을 내어 놓은 바울 된것 같은.... 그 성령의 역사, 그 능력 그 은혜를 나도 경험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