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13-34

나의 인생, 내 생활, 나의 염려, 나의 오늘만 바라보는 내가... 감히 하나님 앞에 이렇쿵 저러쿵 말이 많을까. 온 우주의 주인이시고,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주신 분이 알아서 내 인생을 지도하시고 인도 하시겠다는데 말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간단하다. 내가 복잡해서 그렇지.... 탐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 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바라보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한다. 신명기 30:11,14에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몰라서' 이거나 '마음이 없어서' 일 것이다. 도움말에 '말씀을 되새기는 것이 묵상이라면, 문제를 곱씹는 것은 염려입니다' 라고 말한다. 염려대신 말씀을 읽고 묵상하자. 나는 내 눈 앞에 있는 문제 밖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나의 인생 전체를 알고 계시고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다.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나의 시간, 나의 물질, 나의 마음을 주께 드리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