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화) -
누가복음 12:36-48
주인과 종의 비유를 들어 항시 주인을 기다리며 준비한 종의 삶의 모습을 알려 주신다.
믿을만한 청지기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고 집안 살림과 종들을 다스릴 권리를 주셨는데 이것을 어찌 사용할지에 대한 권한은 올곧이 나의 몫이 되는 것이다.
주인의 눈을 피하여 자유를 한껏 만끽하며 먹고 마시고 즐기기만 할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팎을 살피며 돌아보는 삶이 될 것인지를 생각하여야 한다.
주의 오심은 분명한대 그날이 언제일지 모르기에 오늘 말씀은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리라" 촉구 해 주신다. 그날을 안다면 과연 잘 준비 할 수 있을까를 자문한다.
계획성도 없고 준비성도 없는 나의 삶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훈련을 해 보기로 한다.
우선 순위 결정하고 항시 미루고 후에 후회하기를 번복함을 이젠 조금 일찍 하나 하나 준비할때 조금 더 주님의 기뻐 하시는 청지기의 모습이 되어갈 것을 기대하며 준비 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