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1 수,
누가복음 12:49-59

예수님께서는 화평이 아니라 분쟁하게 하려 오셨다 말씀 하신다. 세상의 이치와 전혀 다른 말씀을 따르고 살아가는 것은 이땅에서 분쟁과 갈등을 만들기 때문이다. 어제 큐티모임 나눔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기도는 계속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야 하는데에 반해 내가 원하고 필요하는 기도는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술술 나오는 세상적인것이 내가 가장 원하는것 인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다. 이렇게 굳어져 가는 신앙이 세상적 가치관을 뒤집는 불편한 말씀에 갈등하고 분쟁하고 결국 어쩔수 없이 세상의 편에 서는자가 되어져 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은 하나님의 법정을 향해 가고 있는것이라 도움말이 말해주듯이 재판전에 옳은길로 돌이키며 진정한 화평을 위해 분쟁과 갈등을 피하지 않고 뚫고 나아가길 원한다. 외식하며 그저 잘살기를 바라지 말고 날마다 하나님나라로 더 가까워지는 하루를 살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