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1-9
남의 말 하기 좋아하고 남의 말 듣기를 기뻐하는 자는 생각하길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예수님을 알아감으로 회개하고 변화되어 가는 것을 느낀다. 오늘 무슨 이유도 없이 죽임을 당한 갈릴리 사람과, 망대가 무너져 죽은 사람들이 무슨 큰 죄를 지어서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회개하지 않으면 이렇게 망하게 된다. 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내가 죄를 짓고 있음에도 살아있는 이유는 예수님 때문이다. 무화과 나무의 비유처럼 열매맺지 않는 그 나무을 찍어 버리려 하지만 포도원지기는 주인에게 간구하여 1년을 더 연장시킨것 처럼, 나 또한 예수님의 간구로 내가 다시 오늘 하루를 연장하여 살고 있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기회 어떻게 살것이며 그 사랑과 은혜에 어떻게 보답할 것인가!. 조용히 묻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이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보시고 계시니 죄가 내안에 머물지 못하게 날마다 성령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