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누가복음 13:1-9

2,5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회개하지 아니하면..  갈릴리 사람들의 사건이나 실로암의 망대가 무너진 일 모두 그들의 죄로인한 심판의 결과만은 아니었다. 뉴스에서의 일들 재난들을 남의 일로 여기고 넘길것이 아니라 내게 주시는 돌아보고 회개하는 기회로 삼고 생각하고 기도하기를 원한다. 회개 하라. 왜 자꾸 회개하라 회개하라 이토록 강조하실까 싶기도했는데... 누구보다도 우리를.. 나를... 너무도 잘 아시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보여지지 않는, 남은 알수없는 나만 아는 그 부분까지.. 건드리고 싶지않은 영역까지 온전히 내어놓아야 하나님으로 더 더욱 채워갈수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내 삶의 겨우 요만큼 만 에서 차츰 조금씩 더 더 비워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그래서 주의 마음으로 그 사랑과 은혜로 채워져가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8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포도원지기의 말에 예수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다. 다음철에 열매 맺을것이라 그래도 기대하고 거름을 주시고 가꾸어주시고자 애쓰시는 주님 마음을 보게 하신다. 그러나 영원한 기한은 없다. 그 때가 언제일지 알수없으니 내게 주어진 이때를 잘 선용하기를 기도한다. 기회가 또다른 위기가 되지 않도록, 주신 그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도록, 땅만 차지하고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 되지 않도록. 회개하고 점검하고 살피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 맺을수 있는 건강한 나무 되기를 기도한다. 아직도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기다려주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알기를 그래서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당당히 누릴수 있도록 오늘도 깨어서. 말씀붙잡고 기도하며!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고 기웃거리지 말고 바로 서서 가기를! 주님과 교제함의 기쁨이 있고 소망이 있는 이 하루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찬송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며 주께 더 나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