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목) - 
누가복음 13:1-19

갈릴리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와  정성스럽게 제물을 바치다가 죽은 일로 유대인들은 그들의 예배에 은밀한 죄가 숨겨져 있을 거라고 수군대며 그렇지 않은 자신들의 순전함을 우월하게 생각할때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자기의 죄 부터 회개하라 하심을 듣는다.
도움말에 다른 사람이 당한 사고에서 죄를 찾는 이들에게 먼저 나를 돌아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누구 죄가 더 크고 작고의 문제가 아닌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속에서는 모두가 위태로운 죄인으로 동일 하게 서 있음을 직시하고 나를 다른 사람을 보기 전에 나를 돌아볼 것에 대해 촉구하신다.
오늘 큐티나눔 가운데도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기 이전에 나를 돌아보아야 할 이유를 분명하게 짚어 주시며 모두가 하나님 앞에 마음과 몸을 드리기로 다짐할 기회가 된다. 나는 늘 질적인 믿음의 분량 때문에 고민하며 없는것과 되어지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부러워 하기만 했다.
어제 본문과 수요예배의 말씀 가운데 현재의 기후나 상황에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준비 하려고 하지만 영적인 상태에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게 되었다. "시대를 분별하라" 는 따가운 말씀을 통해 나의 양적인 믿음의 분량을 넓혀 가는것에 감사하기로 한다. 마음이 있는 자가 시간을 드리는 것이라는 말씀이 나를 위로하며 힘이 됨을 고백한다. 부족하고 연약함으로 후회만 남김이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머무는 것이 마음을 드리는 것임을 기억 하며 온전한 하루로 보내길 소망 하게 된다. 하루 하루.. 한 해 두해가 지날수록 기대가 생김은 더 큰 일을 하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신약 50독을 목표로 삼고 시간을 내서 읽게 됨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절대 인정한다. 성령의 능력으로 매일 깨우쳐 주시길 바라지만 이것도 하나님께서 하셔야만 가능한 것이기에 너무 조급해 하지 않으며 매일매일 시간과 마음을 드리기만 하기로 한다.
나의 몫은 남의 어떠함을 말하기 전에 나를 돌아보아 회개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며 아무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단번에 잘라 없애지 않으시고 또 기회를 주신 농부의 마음이 나의 중보자 되신 예수님의 마음을 아는 자 답게 나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의를 구할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열매 맺는 삶이 되기만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