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10-21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못된 성품은 사단으로 부터 온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섬김' '사랑' '이웃을 위한 삶' '나눔' '긍휼'에 대해 계속 말씀하신다.  18년 동안이나 꼬부라져 앓던 여인이 그 병에서 나음을 입어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화을 내며  '안식일에 병 고치지 말고 다른 날 고치라'고 말할까. 자신들의 소나 나귀는 안식일에도 끌고 나가 물을 먹이는 사람들임을 아시기에 예수님이 책망하신다. 어떻게 사람들이 이럴까 말하지만... 정말 나에게는 이런 마음이 없을까? 다른 사람이 나보다 잘되면 질투하는 마음이 생기는 내가... 과연 회당장을 비난할 지격이 있을까. 늘 나의 마음을 정결하게 만들고 지켜 가야 한다. 아침에 기도할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정결이 없는데... 능력만 받기 원하면 하나님이 주시겠는가.  나는 왜 맨날 능력만 달라고 기도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움말에 '복음 전파에 필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꾸준함 입니다'라는 말처럼 능력보다 꾸준히 마음의 정결... 거룩함을 쫓아 살기 원한다. 주님, 오늘도 나의 마음을 살피시고 정결한 마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