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누가복음14:25-35
25-33 제자가 되기위해서는 내가 '해야할' 몫이있음을 상기시켜주신다. 내가족 사랑 또 자기애가 너무 커서 내안에 예수님이 들어설 자리가 없는 것은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 몫을 잘 감당하는 제자 인가? 나는 예수님을 향한 얼마만큼의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그분을 따르는지... 제자가 되려면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제자가 되지 못한다하신다. 예수님은 따르고 싶은데 그러나 그 무겁고 아픈 십자가까지는 부담이 되어 피하고는 마음.. 그것이 진짜 속내인것같다. 예수님의 영광에만 집중하며 열광하는 무리가 아니라 그 고난에도 곁을 지키며 묵묵히 십자가의 은혜로 견디며 함께하는 제자 되고싶다. 그런 제자, 그런 하나님의 사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눈이 가고 마음이 가는 제자 되기를 원합니다. 뭘 잘하고 특별해서 가 아니라 엉성하고 잘 못해도 항상 주님 앞에 있어서... 또 주님 붙들고 끝까지 남아있고자 애쓰기에... 눈에 뜨이지 않을수없는 딸이고 싶어요 주님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