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21 수,
누가복음 15:1-10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것 보다 더하리라 하셨다.  열개의 드라크마가 있는 자가 하나를 잃어도 불을 밝혀 찾고 찾은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것 처럼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돌이키면 그것이 주님께서 어느것보다 큰 기쁨이라 하신다. 주님의 관심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것에 있으시다. 나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죄인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어떠한가. 나도 죄인이지만 나는 그래도 남보다 낫다는 착각속에 누군가 나에게 보내고 있는 시선을 그대로  전해주리라 하며 바라보지는 않는가. 매일 이렇게 돌이켜 보지 않으면 내가 욕하고 있는 그 누군가와 전혀 다를 것이 없는 죄인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다. 주님의 관심에는 모른척 나는 좀 다른 사람인것 마냥 믿음있는 척 하며 살지 않기를... 주님이 관심을 두신곳에 내가 더 알고 찾고 움직일수 있는자가 되기 원한다. 작지만 내가 할수 있는것을 감사로 여기며 행하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