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 누가복음15:1-10
1-2 모든 세리들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나아오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리고 못마땅해한다. 수근거리는 무리들... 지난 말씀 본문에서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주목하며 '엿보고' 있던 것과 같은 맥락인데... 일거수일투족 모두 그들에게는 그만큼 크게 신경이 쓰였던거보다. 엿보는 것 곁눈질 하는것 당당하지 못하게 바라보는 눈이 있는가 돌아보며 바로 시선을 돌리자. 나도 바리새인 서기관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 위선적이고 자비롭지 못함, 너그럽지 못함-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다시 내 믿음 내 마음을 점검하고 단속하며 관심을 주님께로 돌려가기로 한다. 간절한 마음만 있다면! 겨자씨만한 믿음이라 할지라도... 비록 보이지않고 느껴지지 않아도 하나님이 만지시고 반석으로 다듬어주시며 서서히 Christlike! 변화되어갈것이다! 나를 보면 고개를 갸우뚱 할지 몰라도 나의 하나님은 하실수 있음을 믿는다!!!
3-10 세상에서는 아흔아홉 마리가 중요할지몰라도 예수님은 그 아흔아홉마리를 들에두고 길 잃은 한마리를 찾아다니심이 인상깊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길잃은 양, 죄인 한사람으로 한없이 기뻐하시는 분... 그 사랑으로 내가 구원의 선물을 받았음을 생각해보면 너무 감사한데 왜 현실에서의 나는 마음보다 머리로 먼저 반응하고 이기적으로 아흔 아홉마리가 더 중요한것 아닌가 하며 인색하게 행동하는지? 여러차례 각기 다른 상황을 마주하게 하시고 직접 간접 경험으로 계속 해서 배우고 훈련하여 좁은 나의 내면을 넓혀가도록 도와주심이 그저 감사할뿐이다. 길잃은 양 나를 찾아다녀주신 주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나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붙들어주시는 아버지처럼, 미리 낙심하며 해봤자 안될거다 하고 포기하지 말고! 나 자신에게도 그리고 타인을 향해서도 끝까지 '믿고' 바라봐주며 품고 기도할 수 있기를. 수동적으로 미지근하게 되면 되고 아니면 말고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주의 말씀앞에만 민감하게 반응하고 찾아 나서는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자 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