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복음 16:1-13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  청지기가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꽤를 내어 자신의 미래를 대처한다. 그러데 왠일 나 같으면 혼내야 할 것 같은데  오늘 말씀은 주인이  옳지 않는 청지기가 일을 지혜롭게 처리 하였다고 칭찬을  하네? 읽을 때마다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 비유를 하신 주님의 의도를 알려 주어서 조금 이해가 되었다. 기민함과 영리함이 하나님의 백성보다 위기를 인지했을 때 신속히 대비하는 모습이 예수님의 말씀을 인지하고도 둔하게 반응하는 나보다  났습니다 라고 한다.  날마다 나에게 말씀하시고  나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하는데도 똑같은 실수와 교만함 그리고 어리석은 모습들이 반복된다.  그러니  세상 옳지 않는 자보다 못하게  깨닫지도 영특하지도 않은 나를 바라보시며 얼마나 답답하실까? 그리니 주님 부족한  저를 도와 주시옵소서. 항상 깨어 있게 하시고 지혜롭게 하소서. 주님이 보내 주신  귀하고 소중한  아이들을 충성되게  가르치게 하소서. 지극히 작은 것에도  최선을 다하고 충성되게 하소서. 있는 것에 감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