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금) -
누가복음 16:1-13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 청지기는 위기의 처하고 이를 대비하고자 빚진 자들을 불러 제맘대로 빚을 갚게 하는 옳지않게 행하지만 이 비유는 "위기를 인지했을때 신속히 대비한 모습은 예수님의 말씀을 인지하고도 둔하게 반응 하는것 보다 낫다" 라는 설명을 귀담아 듣게 된다.
하나님을 주인 삼고 살아간다는 생각과 말이 실제적인 삶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는가 점검해 볼 기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은 나의 마음이 세상의 눈에 보이는 현실에 지배를 받지 않을 수 없음을 인정한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아는 자 답게 살아갈때 물질에 매여 살아가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주신 것에 치중하여 흥청망청도 아니지만 오히려 있는 작은 것에는 만족 하지 못하고 돈 문제로 기도하는 모습이 되지는 않았던지...
나에게 주어진 삶속에서 무엇이 삶의 목표와 목적이 되어야 할지 다시 돌아보며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됨을 기억하며 실천해 내는 삶이 되어 보기로 결단한다.
청지기의 지혜는 내게 맡겨주신 것에 충성되고 잘 활용하며 더욱 나누고 베풀어 하나님 나라의 참된 가치를 감당할 수 있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내삶속의 작은부분 하나 하나.. 주의 뜻을 깨달아 알아가는 자로 살아드리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