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21 금,
누가복음 16:1-13
작고 불의한것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 말씀과 삶을 대하는 태도와 같다고 말씀하신다. 돈은 불의하고 하찮은 것이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른일에 더 집중하겠다는것은 핑계라고 도움말이 말해준다. 정확히 그 마음을 가진적이 있다. 그때 딱 이 본문의 말씀을 접하게 되었는데 내 앞에 놓인 일에 충성하고 열심히 행하는게 내가 할일이며 그런 나에게 하나님의 일이 맡겨졌을때 이전에 충성 하던대로 해낼수 있구나 라는것을 깨달았다. 남을 돕는것도 좋은일을 하는것도 지금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서 행하지 않고 미루고 있다면 더 큰 부와 재물과 시간을 가져도 못한다는것을 알고 있다. 다 같은 이치로 나에게 맡겨주신 시간 재물 일 모두 성실히 최선을 다함으로 임하고 지혜를 구하며 맡은 일을 잘 감당해야 마땅한 삶이라 알려주신다. 불의한 청지기를 비유하여 지혜로운 삶을 살으라고 하신 말씀은 그만큼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을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지혜롭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나에게 나중이 있는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그러니 오늘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내가 믿는 말씀에 따라 해야 할것들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