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5:1-17

왕이 복을 누리고 전쟁에서 승리하며, 왕의 동료보다 뛰어난 이유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때문이다. 왕의 입술은 은혜로운 말을 하며, 악을 미워하고 정의를 사랑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왕에게 복을 주신다.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을 보면 질투하고, 나의 환경을 원망하며 사는 자의 입술에 무슨 이름다움이 있겠는가. 하나님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보내 주셨는데.... 내 것 챙기느라 남을 돌아 볼 여유도 없고, 욕심을 부리며 산다면 주인되신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내려 주시겠는가. 잘 살고 싶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나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싶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 결혼을 앞 두고 단장한 신부처럼 '내 백성과 내 아버지의 집을 잊어 버려야' 한다.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그곳에 머물고 누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 사랑 받지 못한다. 하나님 앞에 기쁨과 즐거움으로 나아가기를 원한다. 도움말에 '신랑되신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되는 우리 역시 이처럼 아름다운 성품의 옷으로 단장되었는지 매일 말씀의 거울 앞에서 내면을 살펴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주님,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나의 귀를 열어주시고, 마음을 정결케 씻어 주소서. 거룩하고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