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쳔 46:1-11
갑자기 번개치고 천둥이 치면 무섭고 놀래서 아이고 아버지! 라고 외친적이 있다. 그것은 자연의 격변 속에서 나의 피난처가 되실 거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아팠다. 온 세상이 불안에 떨었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 가운데에서도 평안 할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이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아 볼아 볼라고 말씀하신다. 세상에서 가장 높임을 받으실 하나님. 그 하나님을 짧은 인생의 눈으로 더디게 보이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답답하고 좌절할 때가 있지만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일하고 있음을 잊지 말라고 한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을 잠시 멈추고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 나의 피난처가 되심을 감사합니다. 그 날개아래 평안과 기쁨 소망과 행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