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 (토) -
시편 49:1-20
유한한 인생에서 꼭 알아야 할 지혜에 대해 시편 기자는 들려 줄테니 귀기울여 들으라 한다.
자신의 재물을 의지하고 자신의 부유함을 자랑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둘러싸고 비아냥 거리는 곤경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는 이 모든것이 영혼을 구원 하는 일에는 아무런 의미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생의 한계를 알아갈때 내려놓음이 조금씩 가볍지 않을까도 생각케 된다. 천년만년을 살아갈 수도 없는 인생길에서 눈앞의 부딪힌 문제들이 나를 덮어버리고 모든 것이 재물과 부유함에서 오는 여유로움으로 착각하며 스스로 고난을 자처함이 되지 않기를 바래본다.
죽음이 나를 피해갈 수 없으며 그러기에 이땅의 것에 매여 있는 자유치 못한 마음을 다시 돌려 오직 유일한 재산이 될것을 향해 투자하기로 한다.
오늘도 부어주신 성령의 은혜를 기억하며 위엣것을 생각하며 땅으로 떨궈진 내얼굴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나를 불안하게 만들어버린 현실 문제들을 참 지혜를 선포하신 시인의 찬양에 맞춰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