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0:1-23

하나님이 재판장이 되신다. 자기 백성을 판결하시고 심판장이 되신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누가 건져낼 수 있겠는가. 예배(제사) 로 하나님과 그의 백성으로서의 언약을 맺었지만, 마치 내가 예배를 드려 주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았는지... 하나님은 온 땅의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에 제물과 번제를 요구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야 하나님이 만족 하실까? 온 땅과 우주의 모든 것의 주인이신데 말이다. '감사'가 빠진 예배,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예배는 하나님께 아무 의미가 없다.  또 입으로는 말씀을 이야기 하면서 삶은 말씀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자의 죄를 낱낱이 드러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행동으로 삶의 방향을 돌이키는 '옳은 행위' 이다. 내가 믿음으로 하나님과 언약 백성이 되었다면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라가야 한다. 나의 생각과 감정이 아닌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감사' 그리고 '옳은 행위'를 가지고 나아가자. 언제까지 '부족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만 말만 하겠는가. 나의 변화된 모습, 돌이키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애썼던 열매를 가지고 나아가자. 오늘 드려지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간이 되도록 '풍성한 감사'와 어제보다 더 나은 '변화된 삶'을 통해 열매를 보여 드리는 시간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