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시편 51:1-19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살인과 간음이라는 죄를 짓고도 하나님께 용서함받고 하나님께서 높이 세워주시는 다윗... 그 이유가 여기 있는것같다. 전심으로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참회할 수 있는 마음. 긍휼하고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불쌍히 여겨 주실 것이라는 신뢰와 믿음.. ‘나를 떠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소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회복하고자 눈물로 반성하는 그 중심. 죄중에 태어났고 죄를 지었음에도... 죄를 품고 이고 지고 살아갈 수 있고 그것이 어쩌면 더 편하고 쉬울 수 있음에도 모든것을 내려놓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리고 통회하는 그 마음을 하나님은 기뻐 받으셨으리라. 숨기고 감추며 죄에 더 깊이 빠질수 있는 지위와 상황 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보내셔서 듣게 하실때에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돌이켜 회개하고 엎드렸다.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날마다 말씀으로 흔들어주시고 깨워주실때에 정신차리고 일어나 말씀에 반응하고 순종하며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