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수) - 
시편 53:1-6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 말하는 자가 어리석음 자이기에 죄악과 부패한 생각 가운데 가증한 일을 행하며 선을 행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하는 삶이 바로 돌이켜 악이 아닌 선을 행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임을 깨우쳐 주신다.
내자녀를 양육하며 주일학교 아이들 앞에서 강요(?)하듯 주입식으로라도 하나님을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계심을 심어 주고자 하는 마음이 어리석은 자의 삶을 살아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어짐을 고백해 본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심판을 안다면 이땅에서의 삶을 어찌 내맘대로 악을 행하는 것을 그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여전히 육에 속한 나의 삶도 성령이 원하시는 마음과 행함이 되어지지 못함을 회개 할 기회가 된다. 죄악에서 돌이킬 기회를 붙잡지 않는다면 분명
떡먹듯이 나를 삼켜 버릴 악한 세력이 기세등등하여 공격해 오겠지만... 다시금 말씀안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전환하기로 다짐하며 묵묵히 주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오늘 이 화창하고 따뜻한 날을 주심같이 내안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셔서 악을 이기며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